파란 봄

4 views

Lyrics

짙은 눈 낯선 말 너의 목소리가
 맘에 와 앉았다 너의 세상이 다
 혼자였던 곳 나를 감싸던
 낯선 그 끌림
 무너져버린 나를 감췄던 세상 위 넌
 널 안은 순간 마주잡은 두 손 끝에
 피어나는 계절 널 걷는 나
 까맣고 하얀 내 나날들 그 사이로
 뿌리를 내려 새파란 봄
 5월의 해처럼 너는 나를 감싸고
 뜨겁게 안아 소중한 널
 넌 어둠 뒤 달
 Wuh 나를 비춰
 널 꽃피우고 너를 닮아
 난 파란 숨을 내쉬고
 너의 온기가 차갑던 나를 수놓은 걸
 ♪
 가만히 불러와 내게 속삭이듯
 귓가에 울렸다 작은 떨림까지
 사랑한단 말 나를 깨워 준
 니 그 목소리
 굳어진 맘에 쏟아져 내린 소나기 넌
 맞닿은 시간 기적같은 순간 속에
 새겨진 니 이름 불러본다
 
 까맣고 하얀 내 나날들 그 사이로
 뿌리를 내려 새파란 봄
 5월의 해처럼 너는 나를 감싸고
 뜨겁게 안아 소중한 널
 멈췄던 시간이 녹아내려
 혼자 떨었었던 그 밤들
 어둠의 끝에 서 손잡아준
 새하얀 니가 보여
 ♪
 차갑게 식었던 마음을 다 녹이고
 가득 더 채워 따스한 널
 바다 위 해처럼 눈부시게 오른 넌
 다가와 앉은 새로운 날
 넌 어둠 뒤 달
 Wuh 나를 비춰
 널 꽃피우고 너를 닮아
 난 파란 숨을 내쉬고
 너의 온기가 차갑던 나를 수놓은 걸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11
Tempo
132 BPM

Share

More Songs by Ailee

Similar Song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