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o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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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사랑 빨갛게 물들어 장미처럼
 언젠간 시들고 떨어져 꽃잎처럼
 욕심 앞서 가시 되어
 숨기지 못해 상처 되어
 떠나간 그대는 지금 어디에
 하고 싶었던 그 말
 하려 했었던 그 말
 너 마지막 한 번만 다시 봐줄 수 있니
 그때처럼
 ♪
 다 그렇더라 너도 똑같더라
 피고 다시 지는 게
 너만은 아니라고 단정 지어봐도
 그건 실은 내 고집이 만든 사랑에
 불과했던 거야
 시들어 버린 장미꽃 들고
 예뻐했던 거야
 흐음 무슨 말부터
 해야 할지 모르겠어
 난 충분히 반성하고
 자책하고 내 옆에 있던
 니가 없다는 사실에
 죽겠더라 막
 낯간지러운 말 못 했던
 내가 날 용서 못하는 게
 너무나 한심해 이제 와서야 다짐해
 하고 싶었던 그 말
 하려 했었던 그 말
 너 마지막 한 번만 다시 봐줄 수 있니
 그때처럼
 너와 함께 보내왔던 계절들과
 나만 알고 있던 너의 표정까지
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생각만 하면
 눈물이 멈추질 않아
 하고 싶었던 그 말
 하려 했었던 그 말
 너 마지막 한 번만 다시 봐줄 수 있니
 제발 내 곁으로
 보고 싶다는 그 말 사랑한다는 그 말
 너 한 번만 다시 와 날 안아 줄 수 있니
 그때 우리처럼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43
Key
1
Tempo
176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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