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ghthous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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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아무리 울어도 울어지지 않는 날에
 조용히 파도가 말을 걸어오는 길에
 언제까지 머물 거냐는 누군가의 말은
 금방 돌아가겠다고 대답해보지만
 나만 또 제자리에 서성이며
 남아 있는데
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
 난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
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
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건
 내일이 있어서야
 ♪
 발걸음엔 그림자가 잔뜩 배어 있고
 처음이 주는 떨림은 이젠 익숙해서
 그냥 아무 대답도 못 한 채로
 남아 있는데
 어느 새벽달이 지나가네
 난 오늘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나
 파도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으니
 그렇게 억지라도 웃어 보이는 건
 내일이 있어서야
 ♪
 나를 좀 더 돌봐줘야겠어
 외로움도 저 바다에 날려버리겠어
 아무리 도망쳐봐도 아침은 올 테니
 그렇게 너를 보며 웃어 보이는 건
 등대가 빛나서야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45
Key
2
Tempo
140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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