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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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
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
 괜한 우려였는지
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
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
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
 수줍게 웃는 얼굴
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
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
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
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
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
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 조금 멀리 돌아 왔지만
 기다려 왔다고
 널 기다리는 게
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
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
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
 받아주겠냐고
 널 사랑하는게
 내 삶의 전부라
 어쩔 수 없다고 말야
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
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
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말에
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
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
 널 잊는다는게
 나에겐 제일 힘든일이라
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
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
 다시 태어나도
 널 사랑하는게
 내 삶의 이유란 말야
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
 널 기다리는게
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
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
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
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
 널 사랑하는 게
 내 삶의 전부라
 어쩔수 없다고 말야.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47
Key
2
Tempo
140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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