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pril Sto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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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언제인지 모를 참 오래전 얘기
 소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대
 시간이 흐르고 또 계절이 가도
 여전한 그 마음 어떻게든 숨겼대
 행복해 보여
 그 모습조차 미워질 만큼
 점점 커져가는 마음
 전하지 못할 비밀이 됐대요
 봄의 나라에 사는 그 소녀는
 얼음 나라의 멋진 소년을 보았죠
 겨울 나라의 예쁜 그녀 곁에서
 늘 웃고 있는 그 모습을
 아름다운 맘을 억지로 숨기고
 아름다운 둘을 위해 기도를 했대요
 서로의 맘이 변하지 않기를
 하늘에 매일 빌었대요 마치 나처럼
 ♪
 행복해 보여
 그 모습조차 미워질 만큼
 정말 어쩔 수 없는 마음
 또 바보처럼 혼자서 달래요
 봄의 나라에 사는 그 소녀는
 얼음 나라의 멋진 소년을 보았죠
 서로의 맘이 변하지 않기를
 하늘에 매일 빌었대요 마치 나처럼
 아픈 동화 속 얘기가
 모두 내 얘기 같았어
 다른 봄이 오길 바래요
 (난 그래요)
 억지로 숨겨둔 내 맘이 닿을까 봐
 항상 혼자만 앓아요
 봄의 나라에 사는 그 소녀는
 얼음 나라의 멋진 소년을 보았죠
 겨울 나라의 예쁜 그녀 곁에서
 늘 웃고 있는 그 모습을
 아름다운 맘을 억지로 숨기고
 기적처럼 다 지워지기를 바라죠
 아무 마음 없던 그날이 오기를
 하늘에 매일 빌었대요 마치 나처럼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23
Key
9
Tempo
108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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