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ood old day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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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
 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
 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
 다 잊었단 거짓말하는 내가 참 미운 날
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
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
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
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
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
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
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
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
 ♪
 비어있는 지갑에 음식점을 서성이면
 월급날이라며 손잡아 이끌어주던
 만원짜리 커플링 고맙다며 펑펑 울던
 과분한 네 사랑 받을 사람 참 부러워
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
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
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
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
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
 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 노 노 노
 끝까지 이기적인 내가
 이젠 나 없이도 괜찮다 너에게 듣고 싶던 말
 좋은 사람 만나 미안해
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날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52
Key
3
Tempo
137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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