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llucination(Featuring NaShow)

1 views

Lyrics

내 안에 숨은 것들이 말야
 날 참 많이 변하게 했잖아
 날 잠재우고 두 손 묶고선
 어두운 방에 가둬 놨잖아
 잃어버린 시간의 조각들
 내가 버린 사랑의 기억들
 삭제되고 버려진 체 껍데기만 남았잖아
 아무것도 모른 체 난 그저 소리쳤고
 그저 그 기억뿐이지
 얼음처럼 차가웠던 내 마음도
 자고 나면 잊혀지겠지
 벗어나고 싶어 날 옥 죄는 고통에서
 누가 나를 꺼내 줘
 이 상처로 가득한 내 영혼 속에서
 깊게 물들은 밤하늘은
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
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
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
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
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
 넌 볼 수 없는 곳에 감췄고
 날 대신해서 받는 고통
 내 분노가 하나 되면 깊게 잠들어
 잃어버린 기억을 쫓고
 너 아닌 진짜 날 찾고 싶어도
 내 가슴에 든 멍이 너무도 커
 감춰봐도 내 안에 숨어있는
 놈들이 나타나 잠을 깨워
 끔찍했던 내 기억 저편에서 널 마주했었고
 잃어버린 감정까지 감싸주며
 널브러진 날 일으켜 줬어
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려
 악몽의 시간 깨끗이 지우려 안간힘 쓰고 있어
 내가 날 가둬둔 이곳에서
 어둠을 걷어 너를 찾고 싶은데
 널 만질 수도 안길 수도 없는데
 널 지배하는 건
 내 안에 살고 있는 그런 놈들이 아냐
 날 치료하는 건 독한 약이 아냐
 단지 사랑 두 글자
 귓가에 들리는 목소린 잃어버린 나를 깨우고
 몸을 감싸고 입을 맞추고 난 뒤
 사라지고 더는 볼 수 없잖아
 깊게 물들은 밤하늘은
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
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
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
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
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
 닿을 수 없는 밤하늘엔
 뒤돌아서는 너의 모습이
 지친 날 이렇게 벗어나 그림처럼 만든다
 미안해 널 붙잡고 멀어지지 마
 애타게 불러 다시 보이지 않는 슬픔에
 또 눈물만 흘러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29
Key
7
Tempo
135 BPM

Share

More Songs by Jang Jane

Similar Song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