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ne Da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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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벌써 오래 까맣게 잊혀진 채 살아
 낡은 소매와 지친 어깨로 매일 반복된 곳에
 다신 모를 뜨겁게 사랑한 기억들로
 가끔 웃게 해 준 희미해진 너 그리워
 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
 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
 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
 낯선 발길로 지나쳐도, 그냥 그렇게 두어요
 ♪
 다신 못 올 차갑게 사라진 꿈이지만
 조금 어렸었던 부족했던 나 아쉬워
 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
 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
 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
 낯선 발길로 지나쳐도, 그냥 그렇게 두어요
 늘 가슴에 남아있던
 꿈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으니까
 돌아선 나에게 다시 한번 내 이름 불러요
 먼 훗날 우리 또 다른 시간에 만나면
 눈이 부시게 살아왔다 꼭 할 수 있길
 어쩌면 내가 하얗게 그댈 잊어도
 다시 느리게 시작해요, 그때의 모습 그대로
 ♪
 그 꿈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02
Key
11
Tempo
81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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