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이 숨긴 말들 (One confessio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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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가만히 너를 바라볼 때면
 수많았던 날들이 생각나
 너였던 아침과 많은 밤들
 이젠 습관이 됐나 봐
 물들어가 너에게로 난
 너의 아픔까지 다
 내 것이 됐나 봐
 차마 하지 못했던 그 말
 사랑한단 말도 숨길만큼 사랑해
 ♪
 마음껏 울어도 받아줄게
 그 사람 때문이라 해도
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픔은
 누구보다 잘 아니까
 물들어가 너에게로 난
 너의 아픔까지 다
 내 것이 됐나 봐
 차마 하지 못했던 그 말
 사랑한단 말도 숨길만큼 사랑해
 어쩌면 다행이야
 너의 눈물 닦아 줄 사람 나인 것
 끝내 너 내 마음 몰라도
 잠시 쉬다 떠난다 해도
 한 걸음쯤 뒤에 있을게
 가던 길을 가듯이
 천천히 걸을게
 애써 기다리는 게 아냐
 어쩔 수가 없어 여기 놓여있을 뿐
 너를 보며 눈을 맞추고
 시시한 말에 웃고
 사랑을 말하는 꿈
 너란 꿈을 꿀 수 있어서
 내 가슴 한편에 있어줘서 고마워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31
Key
10
Tempo
128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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