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ga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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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
 그 어디라도 두 발이 멈추는
 꿈속에서 보았던 푸른 바람이 부는
 그곳으로 너와 둘이서
 쉬지 못하는 고단한 이 마음
 어쩌면 이미 끝에 서 있는지
 찬바람에 밀려 더 갈 곳 없는 길에
 너를 만나 정말 다행이야
 ♪
 아 참았던 울음과
 아 아픈 기억
 다 바다에 던진다
 그리고 다시 가볍다
 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
 언제까지란 기약 없는 여행
 따뜻한 내가 되면 돌아올지 모르니
 그곳의 문을 닫지 말아줘
 ♪
 아 참았던 울음과
 아 아픈 기억
 다 바다에 던진다
 그리고 다시 가볍다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6:53
Key
2
Tempo
73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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