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ou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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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조용히 속삭이던 맘
 살며시 덮어두다가
 던졌네
 허무하게 선을 넘어
 벗어나 굴러간 공은
 되돌릴 순 없네
 어디로 떠나갔나
 말해줘 뭐가 뭔지
 난 아무것도
 모른 채 가만히
 구석 끝에 혼자
 기다려 누군가
 날 다시 잡아줄까
 조용한 바람은 와도
 떠날 땐 아무도 몰래
 떠나고 마는데
 내겐
 흔적은 연기 같아서
 그 흔한 추억마저
 날 두고 떠나
 어디로 떠나갔나
 말해줘 뭐가 뭔지
 난 아무것도
 모른 채 가만히
 구석 끝에 혼자
 기다려 누군가
 날 다시
 잡고 싶은 게 많아
 널 잡은 손을 놨네
 더 일찍 알았다면
 한 번만 더
 다시 날 돌아봐 줘
 나에게도 언젠가
 어렸던 내 마음을
 돌아봤을 때
 그토록 푸르던
 미솔 지어보는
 그날이 온다면
 또 다시 던져볼게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30
Key
4
Tempo
148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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