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rumbling Togeth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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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목마름이여, 때를 씻어내려주소서
 주소서
 빈틈들이여, 가쁜 숨 채워주소서
 채워주소서
 주소서
 채워주소서
 ♪
 또 쌓는 탑, 소금이 뿌리내린 땅
 왜 또 쌓을까?
 고인 물에 도대체
 왜 기둥 세울까?
 갈수록 날은 갈리고
 달아오르는 달빛 비치는 벽에
 끌려갈 수 밖에
 오늘도 돌더미 향해
 없는 답 울려퍼지고
 발자국들 위를 또 걸어도
 빈손의 힘으로 이 담
 무너트릴 수 있도록
 ♪
 물에 발 담가 모두 함께
 정화를 시켜
 기울어져가는 종소리
 멀리서 들려
 우리가 쌓아가던 탑과
 함께 무너져
 패턴이 키운 가지들
 다 잘라내고
 함께 무너져
 유령들이 둔 씨앗 뿌리치고
 패턴이 키운 가지들
 다 잘라내고
 함께 무너져
 ♪
 다 잘라내고
 함께 무너져
 물에 발 담가 모두 함께
 정화를 시켜
 기울어져가는 종소리
 점점 더 커져
 우리가 쌓아가던 탑과
 함께 무너져
 우리가 쌓아가던 탑과
 함께 무너져
 ♪
 패턴이 키운 가지들
 다 잘라내고
 날 씻겨줄
 목마름이여
 흙을 바로잡아주고
 숨 채워줄 빈틈들이여
 유혹의 손 막아주고
 날 채워줄 빈 공간이여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9:38
Key
2
Tempo
105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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