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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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길지는 않았지 너와의 시간
 하지만 넌 지금도 내 안에
 뿌리를 내린 듯 움직이지 않는
 너를 이제 보내려 해
 왠지 조금은 쌀쌀한 바람이
 왠지 오늘은 나를 아프게
 항상 하던 이별이 오늘따라 왜 이리
 힘겨워 눈물이 난다
 밀어낸다 내 안의 너를
 힘이 들지만 너를 보내련다
 아마 나도 쉽진 않을 거야
 힘내 숨이 꽉 막혀도 숨이 꽉 막혀도
 언제나 그렇지 담밸 물고
 길게 내 뿜는 한숨은 길고
 끊길 듯 끊길 듯 너와의 인연은
 나를 아직 이 자리에
 왠지 조금은 숨쉬는 것조차
 왠지 오늘은 벅차 올라
 밀어낸다 내 안의 너를
 힘이 들지만 너를 보내련다
 아마 나도 쉽진 않을 거야
 힘내 멈추지 않도록 멈추지 않도록
 돌아가는 너를 보내며
 멀어져 가는 내게 안녕하며
 이제 나도 야채 먹을 거야
 우유 요구르트 고구마 안녕 내 변비여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12
Key
6
Tempo
138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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