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 My Unloving Sel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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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어디서 어떻게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
 불안함과 날 감싸 안은 외로움은
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 걸까
 아니 어쩌면 위태로이 버티는 걸까
 어른이 돼야 한다고 견뎌야 한다고
 나의 어린 날을 속여왔기에
 나는 나를 사랑할 줄 몰라서
 사랑받지 못한 그 시간에 익숙해져서
 참을 수가 없을 만큼 힘이 든다면
 그땐 모두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돼
 ♪
 누가 날 좋아하겠어 나도 못 하는데
 온통 그 생각에 눈물이 흘러
 나는 나를 사랑할 줄 몰라서
 사랑받지 못한 그 시간에 익숙해져서
 참을 수가 없을 만큼 힘이 든다면
 그땐 모두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돼
 너무 아팠었다고 말도 못 하는 건
 주저하다가 습관처럼 됐나 봐
 이젠 잠시 내려놔도 돼
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다 어린 날들아
 안아 주고 싶은 나의 닫힌 기억들
 이젠 편히 쉬기로 해 외로웠던 날들아
 외로웠던 날들아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35
Key
11
Tempo
62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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