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one not around any long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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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 몰랐어
 눈물이 멈추지 않아
 내 욕실에 칫솔이 있다 없다
 네 진한 향기가 있다 없다
 널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
 니 전화기는 없는 번호로 나와
 액자 속에 사진에 있다 없다
 빠진 머리카락이 있다 없다
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는데
 자꾸 눈물이 나와
 니가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 없어
 곁에 없으니까 머물 수도 없어
 나는 죽어가는데
 너는 지금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
 니가 있다 없으니까 웃을 수가 없어
 곁에 없으니까 망가져만 가는 내 모습이
 너무 싫어 난 난 이제 기댈 곳 조차 없어
 왜 이리 난 또 바보같이
 하루가 멀게 시들어가지
 빛을 잃은 꽃처럼 그댈 잃어버린 난 그저
 아프다 아프다는 말 뿐야 슬프다 나혼자
 오늘밤도 울다 잠든다
 술에 취해 비틀거릴 내 모습이 싫잖아
 싸우고 싶어도 싸울 수 조차 없잖아
 니가 없으니까 니가 없으니까
 어디에다 말할 곳 조차 없잖아 난
 니가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 없어
 곁에 없으니까 머물 수도 없어
 나는 죽어가는데
 너는 지금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
 니가 있다 없으니까 웃을 수가 없어
 곁에 없으니까 망가져만 가는 내 모습이
 너무 싫어 난 난 이제 기댈 곳 조차 없어
 ♪
 니가 니가 니가 없으니까
 돌아와줘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31
Key
8
Tempo
146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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