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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새벽이 오면 그냥 주저앉아서
 눈을 감고 하루를 삼켜
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
 고요한 이 침묵을 삼켜
 보이지 않는 길에 내가 서있어
 어디든 갈 수 있던 내가
 아침이 오지 않길 바라던 날들
 이제는 편히 쉬고 싶어
 괜찮아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
 먼 훗날이라도
 외로웠던 시간들 헛된 날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거야
 보이지 않는 길에 내가 서있어
 어디든 갈 수 있던 내가
 아침이 오지 않길 바라던 날들
 이제는 편히 쉬고 싶어
 괜찮아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
 먼 훗날이라도
 외로웠던 시간들 헛된 날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거야
 파도가 밀려 온대도
 더 거친 벽을 넘어가 나는
 괜찮아 언젠간 헤쳐 나갈 수도
 먼 훗날이라도
 세상이 뒤돌아봐도
 잡을 수 없다고 한 대도
 놓지 말아 줘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3:44
Key
2
Tempo
73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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