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- 지친 하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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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
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
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
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
 하지만 그럴 수 없어
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
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
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 이래
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
 ♪
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
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
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
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
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
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
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 이래
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
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
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
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
 버텨줄래 그날이 올 때까지 오
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
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
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 이래
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
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
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33
Key
9
Tempo
124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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