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reat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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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마를 새 없이 쏟아지던
 비처럼 다가온 널
 밀어도 어느새부턴가
 난 또 기다리고 있네요
 붉게도 지던 매일 같은
 밤하늘을 함께 하고 싶어
 어떤 대답도 필요 없이
 그렇게 넌 내 맘을 알았죠
 허무했던 맘에 이리 온 거죠
 한차례 날 뒤흔들 바람일까
 불안했던 날도 괜찮다고
 넌 내게 말해주네
 네 숨결에 기대었네
 놓질 못했던 아픈 기억
 똑같은 자릴 맴돌고
 들리지 않던 내 외침을 이젠
 돌아보곤 웃었네
 그 무엇도 채우질 못했던
 내 맘의 틈 속엔 언젠가 네가 와
 소리 없이 나에게 다가와
 아낌없이 내게 모든 것을 주곤 해
 무너지던 맘에 이리 온 거죠
 한차례 날 뒤흔들 바람일까
 불안했던 날도 괜찮다고
 말해주네
 네 숨결에 기대었네
 눈물이 흐르던
 뜨거운 아픔도 이젠
 들리지도 않았던
 슬픔을 그렇게
 따스하게 안았네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27
Key
11
Tempo
127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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