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ulpun honjatma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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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많이 울었나 봐요
 긴 머리 사이 젖은 눈동자
 나를 찾아온 그 이유를 알아요
 많이 힘든가요
 정말 미안하다고
 사랑할 인연은 아니라고
 떠나라 해도 난 친구로 남아서
 여기 있잖아요
 울지 말아요
 그대는 이제 내게 남이라
 난 안아줄 수 없잖아
 그게 얼마나
 가슴 아픈 일인지
 말해도 애원해봐도
 안 될 거잖아요 내게 돌아오는 건
 많이 밝아졌네요
 그 전화 안에 그가 있나요
 그댄 웃는데 나도 좋아야 하는데
 자꾸 서글퍼요
 이제 가서는
 제발 힘들지 말고 지내요
 그래야 나도 살아요
 울던 그대를
 금방 웃게 하는 건
 난 이제 안 된다는 걸
 사랑한단 말도 이젠 안 되는 거죠
 그 뛰어가는 뒷모습에
 또 무너지는 서러운 가슴
 터질듯한 벅찬 사랑 우리 얘기
 내게만 남길 건가요 그대
 ♪
 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 하는 건
 난 이제 안 된다는 걸
 사랑한단 말도 이젠 혼잣말이죠
 한땐 사랑으로 그대 곁에
 내가 살았었는데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4:20
Key
9
Tempo
80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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