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n Old Lov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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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
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
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
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
 ♪
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
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
 누가 물어도 아플 것같지 않던
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
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
 내 맘에 둘 거야
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
 내버려 두듯이
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
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
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
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
 ♪
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
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
 누가 물어도 아플 것같지 않던
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
 ♪
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
 내 맘에 둘 거야
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
 내버려 두듯이
 ♪
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
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
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
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
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
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
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
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
 

Audio Features

Song Details

Duration
06:39
Tempo
121 B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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